울라봉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와 간 첫 여행 첫여행지는 통영이였다. 빵순이인 나는 통영 꿀떡이 유명하다는 고급정보를 입수하여 통영도시 한바퀴를 여행하고 싶었다. 핵심 맛집 위주로 점찍어서 부지런히 다녔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통영은 박경리소설로 매우 우명한 배경지였다. 뒤에 섬들이 많이 보여 어떤 산에 올라가면 저 전경을 다 볼 수 있었다. 뒤에 해인지 달인지 멋지게 떠있을 때 찰칵. 통영에 유명한 카페가 있대서 꼭 가보고 싶었다. 율라봉카페를 갔는데 커피에 욕을 써준다고 유명하다. 대신 들어도 상처받지 말것이 계산할 때 써있다. 그래서 커피를 주문하고 간단한 신상을 제출한다. 마음의 준비 단단히하고 “그래 욕한번 시원히 먹고 오래 살자” 생각하고 커피가 나오길만을 기다렸다. 나... 나한텐 동네마실마올 동네아지매인줄... 오빠한텐... 의사아니.. 더보기 이전 1 다음